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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소름반전썰모음&이야기모음 2020. 8. 17. 22:37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_소름반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더운 여름인만큼 피서지에 놀러가서
가족들, 친구들과 하기 좋은 무서운 이야기를 들고왔습니다!
에어컨 키고 이불 둘러쓰고 하는 무서운이야기가 재밌죠 ㅋㅋ
등골이 서늘할만큼 무서운 이야기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무서움을 잘타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1. 럭비
몸이 불편한 남자가 있었다. 두 손 두 발이 없는 선천성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학교에 갈 수 없다고 의사가 말했지만, 부모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싶었다.
남자는 학교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 보통 초등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아이는 진흙투성이가 되어 돌아왔다.
뭘했냐고 물어보니 웃는 얼굴로 럭비를 했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즐거웠어?]
부모님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안심할 수 있었다.
2. 결백증
언니는 심각한 결벽증이다. 방은 항상 깨끗해야 한다.
나는 어떤가 하면 솔직히 방이 더러워도 쓰레기로 엉망진창이라도 별로 신경 안 쓰는 성격이다.
그래서 같은 방을 쓰는 우리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느낌이었다.
어느 날 화가 난 언니는 마침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 적당히 해! 매일 방을 더럽게 하네! 나도 매번 정리하면 귀찮아! 나도 너처럼 더러운 인간은 질색이야!]
그렇게 말하고 나가버렸다. 무서웠기 때문에 [뭐야...]라고 생각하면서도
조금 반성하고 이제는 조금이라도 정리 정돈할 수 있는 여자가 되기로 했다.
그래서 지금 어지러워진 방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30분 후.. 방구석까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를 끝냈다.
그때 언니가 돌아왔다. 아무래도 쓰레기 봉지를 사러 갔던 것 같다.
[언니! 내가 이렇게 열심히 청소했어! 봐봐! 나도 하면 된다니까!]
하지만 언니는 [글쎄..]라고 말하며 쓰레기 봉투를 꺼내기 시작했다.
3. 밀폐된 방완전히 밀폐된 방안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면 300만 엔을 주는 게임에 참가했다.
사전에 소지품을 준비할 수 있어서 많은 양의 물과 간단한 음식, 건전지, 휴대용 게임기에 만화책을 챙기고 도전했다.
게임 주최자가 [정말로 그것만으로 괜찮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네,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문이 닫혔다. 한 줄기 빛도 들어 오지 않는다. 소리도 없다.
하지만 휴대용 게임기도 있고, 불빛이 조금 어두워서 읽기 어렵지만, 만화책도 있다. 식료품도 많이 있다.
화장실은 조금 지저분하지만, 그 근처에서 처리하면 된다. 한 달만 견디면 300만 엔이다.
나는 졸렸기 때문에 일단 자기로 했다.
4. 강도
어느 부부가 사는 집에 강도가 들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집에 있을 때 강도가 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내가 우연히 손에 들고 있던 칼로 강도를 쫓아낸 것 같습니다.
아내를 데리러 경찰서에 가서 사정을 듣고 보니
[인터폰이 울리길래 당신인줄 알고 현관문을 열러 갔는데.. 문을 여니 강도가...]
남편은 아내를 끌어안고 분명히 무서웠을 거라고 생각하고 부부 둘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답 ↓↓↓↓
- 답 -
1번 - 아이가 럭비공으로 쓰임
2번 - 언니가 여동생 치워버리려고 함
3번 - 완전히 폐쇄된 곳이여서 산소 부족으로 죽음
4번 - 칼들고 남편인지 알고 현관나감(남편이였으면 죽였음)
무섭네요...
저는 답 안보고 다 해석해봤는데 무서워요...ㄷㄷ
오늘 저녁은 혼자 못자겠네요...
다들... 잘자요....(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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