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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공포썰::이해하면 무서운이야기썰모음&이야기모음 2020. 8. 26. 13:33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_소름반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2탄!!
야심한 밤에 보기 좋은 글(?)이죠ㅎㅎ
그렇지만 무서운 것을 너무 많이 보면
잠에 못들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자 오늘도 무서운이야기!!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무서움을 잘타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1. 뺑소니
한 소녀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일이 일어났다.
그녀는 죽기 전 알리고 싶은 것이 있었는지, 립스틱으로 급하게 바닥에 무언가를 적어놨다.
바닥에는 동그라미 안에 작은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고
작은 동그라미 안에는 엑스표시를 그려놓았었다.
경찰들은 도저히 그뜻을 몰랐고,
소녀의 어머니는 답답한 심정에 무당에게 찾아갔다.
무당은 이야기를 듣고 소녀의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고
어머니는 순간 등골이 오싹해졌다.
'동그라미는 자동차, 그 안의 작은 동그리마는 사람.
그런데 작은 동그리마에 엑스를 했다는 것은..'
2. 꿈
끔찍한 꿈을 꾸었다.
아빠가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혼자 배를 잡고 깔깔깔 웃었다.
나는 왠지 모르게 소름이 돋아 뒷걸음질 쳤다.
아빠는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내게 말했다.
"궁금했었단 말이지?"
그리고 아빠는 부엌칼을 가져와 나를 난도질했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참혹하게 죽는 내 모습을 보니 너무나 끔찍했다.
어..! 꿈에서 깼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너무나 생생하고 무서웠던 꿈..
나는 진정하기 위해 화장실을 가려는데
아빠와 마주쳤다.
아빠는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아팠니?"
.
.
3. 전부인어느 남녀가 와인을 마시며 느긋하게 쉬고 있었다.
"아- 난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
나는 지금까지 세명의 부인을 잃은 주제에 말야"남자의 말에, 여자는 남자의 옆에 다가가 달래주었다.
"괜찮아요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요.그런데 전부인은 어쩌다가 돌아가신건가요?"
남자는 울면서 여자의 말에 대답했다.
"첫번째 부인은 심장발작,두번째부인도 심장발작으로 죽고말았어"
"딱하기도 하지.. 그럼 세번째 부인은?"
남자는 눈물을 닦으며 말을 이었다.
"계단에서 떨어져서 목이 부러지고 말았어"여자가 말했다.
"술에 취해서 그런건가요?"남자가 대답했다.
"아니, 그녀만 술을 마시지 못했어"
4. 아이
반년 전, 아이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담임선생님의 목소리는 상당히 화가 나 있는 듯 했다.
흥분한 상태라 아이가 사고라도 당한 건지 불안해졌다.
이윽고 담임 선생님은 내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어머님,***[아이 이름]은 여자가 아닙니다.
거기가 함몰되어 있을 뿐, 훌륭한 사내아이입니다. 곧바로 수술하면 괜찮을 겁니다."
깜짝 놀라 아이가 집에 오자마자 확인해보니 역시나.
급히 병원에 가서 수술했다. 다행히도 아이의 그것은 제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의 아들이 있는 것도 훌륭하신 담임선생님 덕분이다.
↓↓↓↓ 답 ↓↓↓↓
- 답 -
1번 - 무당의 말을 해석해보면 자동차안에 사람이 없다는 뜻인데 소녀는 과연 누구에게 뺑소니를 당한 걸까요..?
2번 - 아빠도 같은 꿈을 꾸었는데 아빠는 꿈속에서 '궁금했다'라며 나를 참혹하게 살해했었다.
평상시 아빠는 나를 죽이는 상상을 했던 것일까..? 아빠의 싸이코같은 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ㄷㄷ
3번 - 부인 세명 모두 남자가 죽인 것. 첫번째와 두번째는 술에 독을 타서 심장마비로, 세번째는 술을 안마셔서 계단에서 밀었던 것입니다.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자도 지금 술을 마시고 있으니 곧 죽겠네요
4번 - 담임 선생님은 아이의 거기가 함몰되어 있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의도적으로 벗겨서 보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려울 텐데 말입니다.
담임은 여아를 성폭행 하려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
마지막 뭐야...
무서워...
오늘은 엄마랑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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